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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폭행 현장 목격자들...'불륜녀' 한 마디에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광주공항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상간녀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광주공항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상간녀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을 응징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여성의 입에서 나온 한 마디를 들은 군중들은 폭행을 말리지 않았다.


지난해 말 업로드된 이 영상은 최근 국가대표급 K리그 선수의 불륜 소식과 함께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를 시작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광주공항 제주행 불륜현장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영상 속 네이비색 상의를 입은 단발머리 여성은 한 여성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흔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앞에 앉은 남성은 이를 보고도 제대로 말리지 못한다. 네이비색 상의를 입은 여성은 급기야 남성을 향해 "넌 뭐야!"라고 외친 뛰 뺨을 때린다.


수많은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여성의 응징은 멈추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이를 보고 놀라는 가운데, 여성의 입에서 충격적인 한 마디가 터져 나왔다.


"바람을 피워도 이 X랄 하면서"


이 말에 싸움을 말리러 왔던 청원 경찰도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바람이라는 단어가 나온 걸 보면 네이비색 상의를 입은 여성은 아내고, 앉아 있는 남성은 남편(불륜남) 그리고 응징을 당하는 이는 상간녀로 추정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이 가만히 있는 걸 보면 바람피우다 걸린 게 맞는 거 같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사람들 보는데 이럴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