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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계를 스마트워치로 만들어주는 'Chronos' 화제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일반 시계를 스마트워치로 바꿔주는 장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ia Bloomberg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일반 시계를 스마트워치로 바꿔주는 장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지름 33mm, 두께 2.5mm의 금속 디스크 '크로노스(Chronos)'를 소개했다.

 

크로노스는 센서, LED, 배터리, 진동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이를 활용해 어떤 시계라도 스마트워치로 만들어준다.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 혹은 앱에 별도의 설정을 적용하면 8가지의 진동 패턴과 6가지의 LED 플래시를 이용해 상황에 따른 알람이 작동한다.

 

이외에도 시계를 톡톡 두드려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킬 수 있다.

 

 

via Bloomberg

 

리모컨 역할과 비슷한 제스쳐 컨트롤 기능, iOS의 헬스키트와 연동해 걸음 수, 거리, 칼로리 소비량 등을 체크하는 기능 등도 갖췄다.

 

3시간 충전으로 36시간 동안 기능하며, 뒷면은 초소형 흡착판으로 되어 있어 마치 스티커처럼 손쉽게 시계 안쪽 면에 붙였다 뗄 수 있다.

 

게다가 제품은 물론 충전패드에도 자석 부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제품을 시계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노스는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99달러(약 11만 원)에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께 정식 출시되면 129달러(약 14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via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