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동상이몽' 우도 알바소녀 행사장에 초대한 김우빈

via SBS

배우 김우빈이 SBS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여고생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SBS는 최근 김우빈이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 26회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17세 박수아 양과 만난 일화를 전했다.

 

우도에서 알바 소녀로 유명한 수아 양은 출연 당시 엄마의 빚을 갚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했다.

 

이 사연을 접했던 김우빈은 지난 5일 행사차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에 오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수아 양을 행사장에 초대했다.

  

via SBS

 

이날 김우빈은 다정한 모습으로 수아 양에게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수아 양에게 "매일 아르바이트만 하지 말고 학교 잘 다녀. 항상 건강해야 해"라고 애정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또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은 수아 양을 보자마자 기습포옹을 하며 "실제로 보니 얼굴도 작고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