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컴백하는 'K팝 황제' 빅뱅이 그간 선보인 '갓띵곡' 5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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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데뷔 17년 차 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4월 5일 컴백할 것을 예고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였다.

무려 4년 만에 빅뱅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거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빅뱅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음원만 냈다 하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싹쓸이하는 '최정상의 아티스트' 빅뱅이 그간 배출해온 수많은 명곡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빅뱅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곡들이 특히 사랑을 받았는지 살펴보자.

1. 거짓말

YouTube 'YG ENTERTAINMENT'

2007년 빅뱅의 미니앨범 'Always'의 타이틀곡 '거짓말'은 당시 '빅뱅 열풍'을 불러올 정도로 화제가 됐던 노래다.

'거짓말'은 노래 도입부에 나오는 내레이션을 포함해 안무, 멜로디, 가창력까지 모두 인정을 받았던 노래로 15년이 지난 지금도 빅뱅의 '띵곡'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멤버들의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뮤직비디오에는 사랑하는 여자의 죄를 대신해 감옥에 가게 된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거짓말'이란 노래를 시작으로 빅뱅의 전성기는 시작됐다.

2.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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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는 2008년 발매된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 'Stand up'의 타이틀곡으로 '거짓말'에 이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또한 빅뱅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토리로 많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루하루'도 빅뱅의 '띵곡'으로 자리 잡았다.

3. FANTASTIC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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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발매된 'ALIVE' 앨범의 타이틀곡 '판타스틱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리듬으로 많은 이들의 흥을 북돋았던 댄스 음악이다.

노래 초반부터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멜로디와 더불어 후반부의 신나는 안무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의 가사 중 흥을 돋우는 추임새인 '붐샤카라카'는 당시 가장 입에 많이 올랐던 유행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4. L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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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5월 빅뱅은 타이틀곡 'LOSER'가 수록된 'M' 앨범과 함께 3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LOSER'는 지드래곤, 탑, 태양,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빅뱅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이전보다 성숙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컴백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칭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이전의 빅뱅 노래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사랑을 받았다.

'LOSER'는 'M'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BAE BAE'와 함께 5월 한 달간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5. 뱅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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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앨범 발매 한 달 후, 'LOSER'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빅뱅은 '뱅뱅뱅' 노래가 포함된 'A' 앨범을 공개했다.

불과 한 달밖에 안 지났는데 또 다른 분위기로 돌아온 빅뱅은 신나는 댄스곡 '뱅뱅뱅'으로 또 한 번 대중들을 들썩이게 했다.

빠른 비트와 따라 하기 쉬운 대중적인 안무가 순식간에 유행으로 번졌고, 많은 이들이 '뱅뱅뱅'의 노래 가사인 '빵야 빵야 빵야'를 따라 불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