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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얼굴 살 안 쪄...지방 넣고 싶다" (영상)

배우 한가인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얼굴에 살이 찌지 않는다며 외모 고민을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외모 망언을 해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을 본의 아니게 분노하게 만들었다.


24일 SBS '써클 하우스' 측은 이날 본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30번의 성형수술로 얼굴을 싹 고친 27살 여성이 등장해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성은 "사실 (성형을)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잘 못 그만두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본격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노홍철은 "여기서 본인 얼굴에 만족하는지 안 하는지 한 번 투표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27살 여성을 비롯해 외모가 뛰어난 한가인도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너무 하다며 야유를 보냈고, 한가인은 "답답하다. 저는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얼굴에는 살이 안 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튜디오에 싸늘한 공기가 맴도는데도 한가인은 "얼굴살이 너무 없어서 지방을 조금 넣고 싶다. 할 수 있다면 돌려 깎기를 하고 싶다"라고 꿋꿋하게 말했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이어 한가인은 "제가 남편한테 한 번 수술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었는데 절대 안 된다면서 반대했다"라고 털어놨다.


노홍철이 예쁘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도 그렇냐며 의아해하자, 한가인은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는 게 아니라 만족하냐고 묻는다면 만족하진 않는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거울을 들여다보면 그 누구도 만족할 수는 없다. 이런 부분은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싶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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