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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요정' 없애고 다시 '단체 엔딩'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팬들

아이돌 팬들이 무대 후 스타들이 한 명만 잡히기 보단 단체로 잡혔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음악 방송들을 보면 무대가 끝난 후 개개인별로 '엔딩 요정'을 잡는 추세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부 팬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SBS '인기가요', KBS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 방송을 살펴보면 스타들이 무대가 끝난 뒤에 잠깐 잡히는 컷에서 멤버 개개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과거 멤버 전체가 잡혔던 전체샷과 비교해 달라진 문화다.


멤버 한 명씩만 잡으며 소위 '엔딩 요정'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무대가 끝난 후 올라오는 영상에서도 엔딩에서 잡히는 포즈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생겼고, 이는 그룹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었다.


일각에서는 바뀐 게 좋다는 반응도 보인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엔딩 요정 잡는걸로 바뀌니까 너무 특정 멤버만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필요 이상으로 오래 잡을 때 부담스럽다", "옛날 단체 엔딩이 그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