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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라 착각할 정도로 작품마다 '스타일링' 다르게 하는 안효섭 (사진)

스타일링마다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는 배우 안효섭이 작품마다 다 다른 인물처럼 보인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카멜레온처럼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까칠한 CEO 강태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안효섭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그의 필모그래피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효섭의 필모그래피를 본 이들은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캐릭터가 다 다른 인물 같다며 남다른 연기력을 칭찬했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에서 '브로맨스'를 연기한 안효섭은 작품에서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1theK '탑 매니지먼트'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본팩토리


특히 해당 작품에서 '오대오' 가르마 스타일링을 보여준 안효섭은 현재 '사내맞선'에서의 깔끔한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이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 역을 맡았던 안효섭은 순박하고 해맑은 캐릭터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2019년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이전보다 더 듬직해진 비주얼과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를 자랑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안효섭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앞머리로 이마 전체를 가리고 시니컬한 의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tvN '어비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은 작품에서 새로운 인물을 맡을 때마다 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도록 콘셉트를 제대로 잡고 있다. 


이는 배우인 그가 가진 섬세하고 탁월한 장점으로 여겨진다.


앞으로도 안효섭이 맡을 작품들과 다양한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