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입고 오들오들 떠는 김세정에 자기 패딩 덮어준 '쏘스윗' 안효섭 (영상)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추위에 떠는 김세정에게 직접 자신의 패딩을 덮어줬다.

지난 16일 SBS '사내맞선' 측은 5분 30초 분량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창립 기념식 상상신을 찍는 안효섭과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은 창립 기념식이라는 큰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우아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SBS '사내맞선'

스태프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있는 걸로 봤을 때 촬영 시점은 한겨울이었던 것으로 보였다.

두 손에 핫팩을 쥐며 대기하던 김세정은 추위를 참지 못하고 오들오들 떨었다.

김세정은 가디건을 걸치고도 추웠는지 스태프를 꼭 안으며 체온을 나누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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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안효섭은 다른 스태프에게 "제 패딩 좀 주실래요?"라고 부탁했고, 직접 김세정에게 덮어줬다.

김세정은 "거절은 하지 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효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스윗함 그 자체인 안효섭의 매너에 누리꾼은 "너무 설렌다", "현실에서도 꽁냥 케미 폭발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3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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