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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살 연하' 연인과 낳은 아들 유전자 검사, 친자 확인→호적 입적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은 김용건이 유전자 검사 진행 결과 친자로 확인돼 자신의 호적으로 입적하려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용건(77)이 지난해 얻은 아들의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후 친자로 확인돼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


1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은 39살 연하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11월 출산한 아들의 친생자 결과를 최종 통보받고 자신의 호적에 올리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용건은 지난해 8월 A씨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 바 있다.


그는 A씨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호적에 올릴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r.mouth135'


김용건은 A씨가 아들을 출산한 뒤 자신이 했던 약속을 실제로 이행한 것이다.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는 특정한 사유로 인해 친자 권리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 진행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형을 비교해 99.99% 이상일 경우 친자 관계로 판정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r.mouth135'


김용건의 최측근은 김용건이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구설에 오른 적이 있어 추후 이러한 잡음이 또 생길까 봐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2008년에 처음 A씨와 인연을 맺은 뒤 약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A씨는 지난해 8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지만, 서로 간의 오해를 해결하고 고소를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