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첫 성관계 하며 자기 '혼전순결' 900만원에 사라고 한 여친
남자친구에게 아직 성경험이 없다며 자신과 성관계를 하려면 900만원 주고 자신의 혼전순결을 사라고 한 여친이 있어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의 '혼전순결'을 남자친구에게 900만 원에 팔려고 한 여성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아직 성 경험이 없다며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여자친구가 첫 성관계에 900만 원을 요구했다는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20대 남성 A씨는 3개월째 여자친구 B씨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직 여자친구와 첫날밤을 보내지 않은 A씨는 얼마 전 B씨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바로 B씨가 자신의 혼전순결을 A씨에 팔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B씨는 자신이 성관계 경험이 전혀 없는 처녀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혼전순결을 900만 원에 사라고 했다.
즉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면 900만 원을 지불하라는 내용이었다. 또 성관계 할 때마다 매번 6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A씨는 여자친구의 제안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여자친구 B씨의 반응이었다.
자신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이지 않는 A씨의 반응에 실망을 표했기 때문이다. B씨는 A씨에게 "실망이다. 너는 돈도 많이 벌면서 나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냐"라고 말했다.
또 "외국에서는 첫날밤 치르기 전 이렇게 다 돈 받는다더라"라며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이후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미친 것 같다", "저게 성매매와 다를 게 뭐가 있냐", "여자친구의 과거가 의심스럽다", "당장 헤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