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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는 할머니에 "너무 어려보여, 신분증 검사하자" 넉살 떤 '사회성 만렙' 김우빈 (영상)

배우 김우빈이 술을 구매하는 할머니에게 너무 어려 보여서 신분증 검사해야할 것 같다며 넉살을 떨었다.

인사이트tvN '어쩌다 사장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스윗한 멘트로 할머니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마트 손님을 응대하는 김우빈, 조인성, 이광수, 임주환의 모습이 담겼다.


마트 안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김우빈의 고객 응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어쩌다 사장2'


고운 털모자를 착용한 할머니는 구매한 식품들을 담고자 장바구니를 만지작거렸다.


김우빈은 할머니가 가져온 주류를 만지작거리더니 "너무 어려 보이셔서 신분증 검사 한 번 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머니는 훅 들어오는 김우빈의 '사회성 만렙' 멘트에 "오매"를 외치며 소녀처럼 밝게 웃어 보였다.


김우빈은 지난 방송에서도 모자를 쓴 할머니에게 "어머니 모자 예쁜 거 쓰셨네"라고 칭찬하며 문까지 열어주는 에스코트를 한 바 있다.


인사이트tvN '어쩌다 사장2'


애교 가득한 김우빈의 '반존대' 멘트에 누리꾼은 "내가 다 설렌다", "어른들이 정말 예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후 첫 복귀작인 해당 예능에서 할머니에게 깜짝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우빈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할머니가 알아볼지 모르겠다더니 "할머니, 나 TV 나왔어요"라며 손을 흔들며 웃었다.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어쩌다 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