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고3 수험생 가수들 "수능 포기했다"
올해 수능을 볼 JYP 소속 고3 수험생 가수들이 대입을 포기하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via JYP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고3 수험생 가수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하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4일 일간스포츠는 JY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997년생 고3 수험생인 '피프틴앤드'(15&)의 백예린과 박지민, 갓 데뷔한 '트와이스'(TWICE) 멤버 지효가 수능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JYP 관계자는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한참 활동 중인 때에 대학에 입학해도 제대로 수업을 나가지 못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판단이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YP 소속의 갓세븐 유겸은 수능 시험을 치를 예정이지만 대학 입학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