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China Press Metr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살면서 한 번 보기도 힘든 희귀성으로 보기만 해도 행운이 생긴다는 말까지 생긴 '핑크 돌고래'가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프레스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사사란 해역에서 핑크 돌고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이곳을 여행하던 중국인 관광객 린야오밍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돌고래들을 촬영하던 중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바로 선명한 핑크색 몸을 가지고 있는 돌고래가 나타난 것이다.

놀란 그는 곧바로 핑크 돌고래를 카메라에 담았다.
핑크 돌고래는 친구와 함께 수면 위로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며 헤엄쳐 갔다.
매체에 따르면 사사란 해역에는 돌고래가 자주 출몰하지만 시간이나 계절, 날씨에 따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특히 핑크 돌고래가 포착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에 현지 주민들은 핑크 돌고래를 통해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YouTube 'China Press Metro'
한편 린야오밍이 포착한 핑크 돌고래는 인도태평양혹등고래의 아종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인 인도태평양혹등고래는 태어났을 때 검은색이던 몸이 크면서 회색 또는 흰색이 되지만, 핑크 돌고래는 체온을 조절하는 혈관의 영향으로 나이가 들수록 전체적으로 분홍빛을 띠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