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샘 해밍턴 vs 이준석, 양보 없는 열혈 영어 토론 (영상)

하버드 출신 이준석과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UN 모의 토론에 참여해 열혈 토론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via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Naver TVcast

 

하버드 출신 이준석과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열혈 영어토론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원더걸스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 강남, 김정훈이 청심 국제 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학생들과 청심 국제 고등학교 학생들은 UN 모의 토론에 참여해 '시리아 내전 책임'을 주제로 열띤 영어 토론을 펼쳤다.

 

러시아 대표인 샘 해밍턴은 시리아 내전 책임을 회피하는 미국 대표에 발끈해 '미국에게 시리아 내전 책임이 있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미국의 우호국인 영국 대표 이준석은 러시아의 과거 전쟁 책임을 들먹였고, 샘 해밍턴은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단호하게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두 사람의 한치 양보 없는 토론은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샘 해밍턴은 이준석에 대해 "역사적인 배경을 다 꿰고 있고 전문성이 있었다. 하버드생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via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