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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6인분·피자 라지 한판 클리어하는 대식가인데 깡마른 '축복받은 유전자' 한채영 (영상)

배우 한채영이 고기를 6인분 이상 먹는다는 등 대식가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바비 인형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한채영이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고기 12인분' 키워드의 주인공이 누군지 물었고, 한채영은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한채영은 "저는 진짜 좀 많이 먹는 편이에요"라며 "매니저랑 둘이 다닐 때 고기 12인분 시켜서 먹어요"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정형돈은 "매니저가 10인분 먹겠지"라고 추측했고, 김용만은 "그러니까. 남자 매니저가 많이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한채영은 자신이 매니저보다 조금 더 먹는다며 웃었다.


MC 김숙은 "근데 살이 하나도 안 찌고"라며 "복받은 몸이야"라고 부러워했다.


음식 조절을 하면서 몸 관리하진 않는다는 한채영은 "고등학교 때는 피자 라지 한 판, 햄버거 먹어도 두세 개, 라면 기본 두 개 끓여서 먹고"라며 "이렇게 먹다 보니까 제 몸은 익숙한가 봐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이 "한 달에 한 번 그렇게 먹는다는 거예요? 매일 그렇게 먹는다는 거예요?"라고 묻자 한채영은 "매일 먹어요. 먹는 게 재밌잖아요"라며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한채영은 먹을 땐 자유롭게 먹고 관리할 땐 또 엄청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긴 한가 봐요"라고 얘기했고, 한채영은 "치즈, 빵 이런 거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보다는 안 찌는 거 같더라고요"라고 했다.


원래 172cm에 50kg이었다는 한채영은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앉아서 먹다 보니 58kg이 됐다고 알리기도 했고, MC들은 그 정도면 마른 것 아니냐며 놀랐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뉴스1


※ 관련 영상은 4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