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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공정' 논란 속에 '한복' 입고 드라마 찍기 시작한 중국 배우들

중국 신작 드라마 '姻缘大人请留步'(인연대인청유보)에서 샹관아(전희미 분)가 한복을 입고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YOUKU'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새 중국 드라마에 중국인 배우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달 28일 YOUKU(유쿠)를 통해 중국 신작 드라마 '姻缘大人请留步'(인연대인청유보)가 시작됐다.


'인연대인청유보'는 하늘에서 인간세계로 내려온 보옌(조욱진 분)이 샹관아(전희미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엔 원수 같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사랑에 빠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YOUKU'


그런데 드라마 속에서 샹관아가 한국 고유 의복인 '한복'을 입은 장면이 나와 논란이다.


최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대표로 등장하면서 '한복 공정' 논란이 크게 불거졌기에 한국 누리꾼의 비판은 더 거셌다.


누리꾼은 "한복은 우리 것이다", "한국 문화가 그렇게 탐나느냐", "도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따라 해도 어떻게 저렇게 따라 하느냐"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인연대인청유보'는 총 27편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인사이트YouTube 'YOUKU'


YouTube 'YO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