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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cm·64kg 찍고 복근 사라져 "아빠, 돼지야" 소리 들은 최민환 (영상)

바디프로필을 찍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던 최민환이 요요가 온 후 아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듣자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바디프로필 촬영 후 요요가 온 최민환이 아들의 '팩폭'을 듣고 다이어트에 재도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늦은 밤 라면 2개를 흡입하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으며 엄청난 식욕을 자랑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최민환은 아침부터 삽겹살을 구워 아이들과 같이 나눠먹기도 했다.


이날 집에 찾아온 최민환의 어머니는 최민환의 실종된 턱선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어 그는 "'몸짱' 아들이었는데 이제 '몸꽝' 아들 되려고 그러니?"라고 잔소리를 하며 재율에게 "아빠 돼지야, 아니야?" 하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재율은 "돼지야"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재율은 최민환이 "아빠 뚱뚱해, 안 뚱뚱해?"라고 묻자 "뚱뚱해"라며 재차 솔직하게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최민환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이후에도 달달한 게 당긴다며 초코 과자, 탄산음료 등을 연신 집어먹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율희는 식스팩은 온 데 간 데 사라지고 볼록한 뱃살만 남은 최민환의 몸을 보며 경악한 뒤 건강이 걱정된다며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171cm에 64kg인 최민환은 BMI 질량 지수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보디 프로필을 찍을 당시 체지방률 4%를 자랑했던 그의 현재 체지방률은 14%로 세 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최민환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탄산음료 대신 레몬즙을 직접 만들어 마셨다.


하지만 레몬즙의 시큼한 맛에 인상을 잔뜩 찌푸린 그는 식이요법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꽃미남 그룹 FT 아일랜드의 막내로 데뷔해 날렵한 몸매와 청초한 외모를 자랑했던 그가 다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 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