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임신한 홍현희에 '260만원'짜리 유모차 플렉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박세리가 임신한 홍현희를 위해 유모차 선물을 깜짝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골프 영웅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현희 씨가 임신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작게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평소 '리치 언니'로 불리는 박세리는 리본으로 예쁘게 장식된 고급 유모차를 끌고 나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해당 유모차는 실버크로스 서프 타임리스 모델로 가격은 약 260만 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원래는 내가 먼저 써보고 선물했어야 했는데 언제 (시집) 갈지 몰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갑작스러운 선물에 홍현희는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박세리를 꼭 끌어안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이 "임신 소식 이후 첫 선물 아니냐"라고 묻자, 홍현희는 "진짜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8년 결혼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지난달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결혼 4년 만에 전한 임신 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