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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결혼한 한가인이 딸의 '비연애·비혼' 적극 찬성한다고 밝힌 이유

SBS '써클 하우스'에 출연한 한가인이 비혼주의자인 MZ세대 출연자에게 적극 공감했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가인이 MZ세대의 '비연애주의'와 '비혼주의'에 공감하며 자신의 연애관과 결혼관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 한가인, 리정, 이승기, 노홍철이 MC로 출연해 일반인 출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외롭긴 싫은데 연애는 더 하기 싫어서 '비연애주의'를 지향한다는 MZ세대의 고민을 다뤘다.


이날 고민 상담자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일반인 출연자 '철벽이'는 태어나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며 비연애주의를 강경하게 지향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이어 철벽이는 혼자여도 잘 살고 혼자라서 행복하다고 당당히 말하며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자신의 딸이 비연애주의라면 찬성할 것 같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연애하고 결혼하고 사랑하는 게 굉장히 힘들지 않냐고 말하며 자신의 딸이 그런 걸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사랑을 할 때 상대방과 다투거나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한가인은 딸이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받지 않는 대신 자신의 일로서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24살의 나이에 연정훈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