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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시털로 덮인 호저를 건들다가 '참교육' 당한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호저의 공격을 받아 온몸에 가시가 박힌 강아지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파울루주 아라라스시에서 생후 3년 된 반려견이 호저의 공격을 받았다.
'토르'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은 온몸에 가시 수십 개가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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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는 얼굴은 물론 입속에도 가시가 박혀 무척 괴로워했다.
주인인 아드리아노 베르톨리네는 네 아이의 아버지로 최근 코로나 때문에 실직하는 바람에 치료비조차 마련할 수 없어 SNS에 도움을 구했다.
다행히 변호사 출신인 시의원 호세 로베르토 아폴라리가 우연히 사연을 접하고 토르를 도왔다.
치료비를 내준 것은 물론 치료가 끝난 뒤 다시 집까지 바래다주는 친절을 베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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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르가 호저와 싸운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2월에도 가시투성이가 됐었는데, 그때는 병원에서 일하는 한 친구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호저는 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산미치광이라 불릴 정도로 성격이 사납다고 한다.
몸, 꼬리 윗면에 가시처럼 변한 가시털로 덮여 있는데 적을 만나면 가시를 세운 채 돌진한다.
호저의 가시털은 고슴도치와 달리 미늘 같은 돌기가 나 있어 뽑기가 대단히 어렵고, 당길수록 돌기가 살 속으로 파고들어 극한의 고통을 느끼게 한다.
상처가 심하면 패혈증 등으로 번져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