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부 여캠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터디 방송이 발전(?)돼 새로운 콘셉트의 공부 방송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엉터디' 방송을 진행하는 BJ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스터디 방송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섬네일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BJ는 방송명을 '엉공부 D-5일'이라 정해두고 카메라는 의자 뒷부분에 맞춰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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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BJ는 추리닝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별다른 언급이나 소통 없이 공부를 이어나간다.

공부를 하면서 자세를 바꾸는 정도의 방송이지만 수백 명의 시청자가 자리해 있다.

최근 아프리카TV에서는 상의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조용히 공부를 하는 '공부 방송'이 유행했다.

색다른 공부 방송이 인기를 끌다 보니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했고, 곧 해당 콘셉트는 레드오션이 됐다.

상반신에 이어 하반신이 은근히 노출된 공부 방송까지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다음엔 무슨 컨셉이 나올까", "공부 방송 레드오션이라 혼자 블루오션을 파셨네", "아이디어 인정이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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