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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키스하는 혜리♥유승호 모습으로 종영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상)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인 혜리와 유승호가 입을 맞추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인사이트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혜리 분)가 뜨겁게 입을 맞추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종회에서는 자신에게 청혼하는 남영에게 키스로 화답하는 강로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은 옷소매에서 빗을 꺼내며 무릎을 꿇곤 "얼레빗은 달을 반으로 쪼갠 모양이라 반쪽이 되어 달란 말"이라며 "나의 반쪽이 되어주겠소"라고 청혼했다.


이에 강로서는 싱긋 웃어 보이며 "글쎄. 잘 생각해 보시오. 나랑 엮여서 좋을 게 없소"라며 남영을 안달 나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그러면서 앞날이 창창한 관리가 과거에 죄인이었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면 나쁜 소문이 퍼지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남영은 더럽고 때 묻은 것도 용납할 도량을 가지겠다고 했지만 강로서는 그의 대답에 섭섭해했다.


기분이 상한 강로서에게 남영은 "내가 낭자를 연모하오"라고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한 번 더 고백했고, 이에 강로서는 남영에게 입을 맞추며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싸 안은 채 한 번 더 뜨겁게 입을 맞추며 해피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오랜 기간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도 완벽하게 사극 로맨스를 소화해 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최종화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인 7.5%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대선 여파에도 선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 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