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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식빵' 구웠던 허재가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분노하며 한 말

허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석연치 않은 실격 처리를 당한 것을 얘기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농구 감독 허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을 받은 것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유도 형제 조준호, 조준현이 쇼트트랙 선수 김다겸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에는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당한 모습이 나왔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이를 보던 딘딘은 "저 영상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났잖아요?"라며 그때 허재의 영상이 많이 돌았다고 얘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딘딘이 언급한 허재의 영상은 지난 2011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종료 후 진행된 기자회견 현장을 담은 것이다.


당시 "왜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나요?"라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허재는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그래, X발 진짜 짜증 나게"라고 화를 내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간 바 있다.


딘딘이 "만약에 저기에 우리 허재 감독님 있었으면"이라고 말하자 허재는 "(편파 판정 나온 순간) 빙판에 누워야지"라며 정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


딘딘은 "빙판에 누워서 '이게 패널티야?'"라고 동조했다.


이경규는 "뜨거운 물 있지? 저기 부었을 거야"라며 "대회하지 말라고 뜨거운 물 때려 붓고 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재는 "쇼트트랙 경기를 보는데 진짜 화나는 거예요. 왜냐면 정말 억울하거든요, 저거"라고 분노했다.


인사이트MBC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