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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다음 그림에서 가장 바보 같은, 멍청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가 공개돼 누리꾼등릐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나뭇가지 위에 걸터 앉은 4명의 남성들 중 가장 멍청하다고 생각되는 이에 따른 성격 테스트를 공유했다.
그림에는 바로 옆에서 톱질을 하는데도 무념무상인 1번 남성과 옆에서 톱질을 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하는 2번 남성, 두 명의 남성이 앉아 있는 나뭇가질를 아무렇지 않게 톱질하는 3번 남성,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려는 듯 자신이 앉은 나뭇가지를 톱질하는 4번 남성이 보인다.
과연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바보 같은 사람은 누구인지 선택하고 그에 따른 성격을 함께 분석해보자.
1. 좋은 게 좋은 숙명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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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톱질을 해 자신을 땅으로 떨어뜨리려 하는데도 무념무상의 행동을 취하고 있는 사람.
1번 남성을 가장 멍청하다고 뽑은 사람은 일종의 숙명론자이다.
당신은 바꿀 수 없다고 여겨지는 것에 큰 힘을 쓰지 않는다. 포기가 매우 빠른 사람으로 주어진 운명을 잘 받아들이는 성격이다.
있는 그대로 상황을 받아들이며 논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좋은 게 좋은 성격이다 보니 늘 주변에서 착하고, 마음씨 좋고,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으로 보여진다.
또 정직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에게 신뢰도도 높다.
하지만 꼭 필요한 다툼도 피하려고만 하고 모든 일이 미리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해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인생에 방관자가 될 수 있다.
어떤 결과가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바꿔 자신의 운명에 변화를 주려하지 않고, 뒷심이 부족해 모든 걸 빨리 포기한다면 인생에서 성공을 찾기란 힘들 것이다.
2. 귀찮은 건 딱 질색인 독불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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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보 같은 사람으로 2번 남성을 골랐다면 당시은 성격이 아주 급한 '독불장군' 스타일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오랜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기보다 당장 이끌리는 대로 성급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간혹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고집이 세고 다른 사람 말을 워낙 잘 듣지 않는 성격이라 끝까지 원하는 바를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대신 뒤끝은 없는 스타일로 자신이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맡기지 않는다.
주변에서는 당신의 완고한 고집 때문에 독불장군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삶에 임해 실수만 하지 않으면 최고의 결과를 내기도 한다.
조금만 더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적으로 결정을 내린다면 좋은 결과를 더 자주 낼 수 있겠다.
3. 본능에 충실한 진정한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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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앉아 있는 나뭇가지가 아닌 다른 나무를 톱질하는 3번 남성을 바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파이터' 기질을 갖고 있다.
본능에 충실하고 매사에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지만 한 번 내린 결정은 끝을 봐야 할 정도로 무서운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스스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힘쓰는 성격이다.
인내심과 끈기가 매우 뛰어난 사람으로 타고난 리더, 지도자의 자질을 갖고 있다.
어떤 그룹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스타일로 새로운 전략과 접근 방식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다.
4. 원칙주의 반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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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앉아 있는 나무를 직접 '톱질'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
4번 남성을 가장 멍청하다고 골랐다면 당신은 고집이 아주 센 '원칙주의자'다.
신념이 매우 강한 사람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맞다는 걸 증명해 보이려 한다.
좋게 말하면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융통성 없는 모습은 상대에게 독단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돌+아이'로 비춰질 수 있다.
다만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잘 풀릴 경우 비범한 사람으로 세상에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