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피자와 '약혼 사진' 찍은 19살 소녀 (사진)

via Miriam Ott / BuzzFeeD

한 소녀가 약혼 파트너 '피자'와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매우 특별한 파트너'와 찍은 커플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니콜 라슨(Nicole Larson, 19)의 사연을 소개했다.

캐나다 앨버타(Alberta) 주에 사는 니콜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원에서 아주 로맨틱한 분위기로 '피자헛' 피자와 커플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녀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다른 커플 사진들을 패러디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피자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니콜의 사진들은 페이스북에서 약 1만2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3만 번 이상 공유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피자헛은 자신들의 피자를 사랑해줘 감사하다며 니콜에게 무료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via Miriam Ott / BuzzFeeD

임성실 기자 seongsi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