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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2년 투자해 만든 '원소주', 한 병당 14900원에 판매

박재범이 한국식 소주의 글로벌화를 위해 만든 '원소주'가 375ml 기준 소비자가 14,900원으로 판매된다.

인사이트YouTube 'ESQUIRE Kore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박재범이 만든 소주 브랜드 '원소주'의 한 병 가격이 14,9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5일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대표 박재범)는 '원소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원소주'는 375ml 기준 소비자가 14,900원으로 판매된다.


일반음식점에서 360ml 기준 4천~5천 원에 사 먹을 수 있는 소주보다 높은 가격이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 달리 감압증류 방식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다.


앞서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재범은 "2년 동안 개발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하고 시음도 맨날 하고 이러다가 드디어 이제 곧 론칭"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재범은 "출시와 함께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원소주'는 우선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


오는 3월 말부터는 '원소주' 자사몰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