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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허원혁 "한국 친구들 카페·PC방 놀이, 너무 외롭다"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허원혁이 한국 친구들은 카페, PC방에서 주로 논다며 외롭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브라질에서 살다 온 래퍼 허원혁이 한국 친구들의 놀이 문화를 언급하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에서는 래퍼 허원혁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허원혁은 4살 때 브라질에 이민 가 14년 만인 2020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힌다.


그는 브라질에서 오래 살았던 만큼 브라질이 더 편하고 한국 생활이 외롭다고 고백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다행히 지난해 Mnet '고등래퍼4'에 도전하며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지만 한국과 브라질 문화가 많이 달라 늘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축구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며 노는 브라질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카페나 PC방에 가는 게 전부라는 것이다.


활동적인 놀이에 길들여진 허원혁에게 카페, PC방이라는 비교적 정적인 장소는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장훈은 "당연히 내가 너라도 한국이 어색할 거다. 나도 비슷한 경험한 적이 있다"라며 허원혁의 심경을 이해하면서도 "그런데 이렇게 되면 더 외로워질 거다. 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알겠냐"라고 설명한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때 허원혁이 "아니다"라고 답해 서장훈을 당황시키고, 결국 서장훈은 "외로울 때마다 OO해라"라며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허원혁은 "서장훈은 엄마, 이수근은 아빠 느낌이 난다"라는 점집 후기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외국 생활을 오래한 허원혁의 한국 생활기와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따뜻한 조언이 함께할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