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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라 고백했던 차준환 선수 반전 '이상형'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차준환이 자신의 이상형은 털털한 매력을 가진 송지효라고 밝혔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인사이트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쓴 차준환 선수가 인기를 끌면서 그의 이상형도 재조명되고 있다.


차준환은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송지효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굳건한 팬심을 드러냈다.


당시 20살이었던 그는 송지효가 예능에서 털털한 성격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고 수줍게 말했다.


해당 회차에서 차준환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SBS 베이징 2022'


출중한 피겨 스케이팅 실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와 젠틀한 성격까지 겸비한 그가 '모태솔로'라는 고백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피겨스케이팅 훈련을 했으며 남자 중학교, 남자 고등학교를 나와서 연애를 못 해봤다고 덧붙였다.


차준환이 송지효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2018년 'SBS 연예대상'에 신인상 시상자로 참석했을 때도 이상형으로 배우 송지효를 꼽았다.



당시 차준환은 시상식 현장에 있던 송지효를 바라보며 어렸을 때부터 이상형이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국위선양한 차준환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이상형이 송지효라는 사실에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송지효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총 282.87점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 스케이팅 역대 최고 기록인 5위에 올라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브라보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