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군 체험 중 '집 못 간다'는 말에 울먹이는 만세 (영상)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만세'가 군대 체험 중 집에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공군 병영 체험을 떠난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밤 생활관에서는 저녁 점호가 진행됐고, 교관은 삼둥이에게 "밤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한은 "집에 가서 자야한다"고 답했고, 이에 교관은 "아닙니다. 오늘은 여기서 자야 하는겁니다. 오늘은 집에 못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만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시울을 붉히며 울먹거렸으나 "여기서 대장이 누굽니까. 대장 할 거면 울면 안됩니다"라는 말에 울음을 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체험을 모두 마치고 퇴소식에서 명예 조종사로 임명되며 늠름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