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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연기한 뒤 거친 숨 내쉬며 퇴장해 '반전 매력' 뽐낸 피겨 김예림 (영상)

'김연아 키즈' 김예림의 무대 퇴장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김연아 키즈' 김예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로 올림픽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이런 가운데 중계 카메라에 잡힌 김예림의 무대 퇴장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지난 15일 김예림은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5.27점과 예술점수(PCS) 32.51점을 획득, 총점 67.78점을 기록하며 9위를 차지했다. 


MBC


전체 19번째로 출전한 김예림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큰 실수 없이 준비한 기술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기를 마친 김예림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퇴장했다. 이때 중계 카메라가 잡은 화면에는 김예림의 반전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우아하게 무대를 마친 김예림은 멋지게 인사를 건넨 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퇴장했다. 왼쪽 눈을 감아 더 박력있게 느껴졌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한 무대와는 180도 다른 털털하고 박력있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해당 장면은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을 갈무리하며 "김예림 선수 세상 우아하게 연기 끝내고 인사해놓고 박력 있게 걸어 나오는 모습... 맘에 들었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누리꾼들은 "박력 넘치는 모습에 반했다", "많이 힘들었나 보다", "진짜 멋있다", "이게 바로 반전매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달이 결정되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7일 열린다. 첫 올림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김예림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톱10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