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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소집 해제되자마자 쏟아지고 있는 훈훈한 '미담'

모범사회복무요원으로 표창장을 받기도 한 수호의 대체 복무 시절 미담이 알려졌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대체 복무를 마친 엑소 수호의 사회복무요원 시절 미담이 전해졌다.


13일 디스패치는 수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모범이 되는 근무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수호는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그의 근무지는 강남지역 아동센터였으며 아이들 케어, 시설 관리, 청소 등을 지원했다.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수호가 정말 성실히 근무를 해줬다"라고 밝혔다.


서초구청 측은 "수호는 병가를 거의 쓰지 않았다"라며 "수호가 '아이들이 저를 좋아해 주니 (자리를) 비우는 게 마음이 불편하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수호는 지난해 11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홈페이지


관리자는 "공적 조사를 하는데 보고받은 내용에 칭찬이 가득했다. 근무지에서도 추천이 들어왔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어 "특히 작년은 코로나19 때문에 굉장히 바빴다"라며 "수호가 백신센터 보조업무 등 파견업무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5월 14일 입대한 수호는 이날 소집해제됐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