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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은메달 확정되자 너무 기뻐 '주접 해설' 펼친 빙상여제 이상화 (영상)

차민규(의정부 시청)가 평창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사이트KBS2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차민규(의정부 시청)가 평창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차민규는 34초 3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차민규의 메달이 확정된 순간, 누구보다 기쁨을 표출했던 것은 다름 아닌 이상화 해설 위원이었다.


이상화 해설 위원은 레이스부터 마치 코치에 빙의한 것처럼 차민규에게 조언을 건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tv


이후 은메달을 확정 지은 차민규가 태극기를 두르고 해설 위원 쪽으로 향하자 이상화 해설 위원은 "여기! 여기! 잘했어 잘했어"라는 말을 건넸다.


그동안 고생한 후배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의 말이었다.


다만 이 말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자 옆에 있는 캐스터가 "방송 중에 막 그러시면 안 되고요"라는 말로 진정을 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금메달은 34초 3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가오팅위(중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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