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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희진 기자 = 몸 절반이 잘려 썩어가던 '좀비 금붕어'가 주인의 보살핌을 받자 이렇게 변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peanutimes)'는 죽어가던 반려 금붕어를 살려낸 주인의 따뜻한 노력을 재조명했다.
금붕어 주인인 태국 여성 칸야 탄티위왓쿨(Kanya Tantiwiwatkul)은 금붕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금붕어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더니 꼬리부터 썩기 시작했다. 이윽고 꼬리 부분은 거의 사라져 뼈까지 드러났다.

치료에 사용된 약 / penutimes
이를 본 수족관 가게 주인은 "금붕어가 살 수 없으니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칸야는 금붕어를 포기하지 않았고 약을 사서 직접 금붕어 치료에 나섰다.
약을 사 온 날부터 매일 금붕어 약을 주고 물도 자주 갈아줬으며 약을 물에 타기도 하고 직접 금붕어를 잡아 상처 부위에 문질러 주기도 했다.
그렇게 반 년 동안 이어진 치료 과정 끝에 칸야와 물고기에게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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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금붕어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썩은 자리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사라진 꼬리까지 다시 자라났다.
모두가 희망이 없다고 말할 때 자신이 직접 치료하겠다는 일념으로 아픈 금붕어를 살린 칸야는 아픈 금붕어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