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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하다 '모세혈관' 다 터져버린 산모가 공개한 출산 직후 셀카 (영상)

한 산모가 출산 직후 힘을 주다 모세혈관이 터졌다며 공개한 셀카가 화제다.

인사이트TikTok 'yelenaa.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산모가 여성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알려주고 싶다며 공개한 셀카 사진이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옐레나(Yelena)라는 미국 여성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자신의 출산 경험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출산 후 옐레나의 얼굴이 담겼다.


온 얼굴이 검붉은 반점으로 가득하고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yelenaa.x'


자연분만을 했다는 그는 출산을 하면서 심한 압력으로 인해 얼굴 주변과 눈의 모세혈관이 파열돼버렸다.


옐레나는 "출산 후 며칠 동안은 거울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이런 내 모습을 전까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얼굴 모세혈관이 회복된 후에도 약 2주 동안 눈 혈관이 파열된 상태로 지내야 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의 혈관도 터져 외출을 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옐레나는 "모든 여성들이 출산 전 이를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라면서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아들을 보면 이것조차 가치있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엄마는 대단하다", "보기 안 좋은 걸 떠나서 너무 아팠을 듯", "엄마에게 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분만 시 얼굴에 너무 힘이 들어가면 모세혈관이 파열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뇌졸중이 올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