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쇼트트랙 5000m 계주서 넘어져 꼴지 했는데 어드밴스로 '결승 진출'한 중국 (영상)

쇼트트랙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중국이 어드밴스 판정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베이징올림픽)'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쇼트트랙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중국이 어드밴스 판정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1일(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날 1조에 속한 중국 대표팀은 석연찮은 판정으로 어드밴스를 얻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선 1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리원룽은 캐나다 파스칼 디옹의 스케이트 날에 부딪혀 넘어졌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베이징올림픽)'


결국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중국 선수와 날이 부딪힌 캐나다 선수는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중국은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 같은 조치에 한 해설 위원은 나지막하게 "자유이용권인데요?"라고 말하며 실소하기도 했다.


이날 주심은 피터 워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위원이었는데, 남자 1000m 편파 판정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한편 이날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선수가 출전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곽윤기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력으로 순식간에 역전승을 거둬  6분 37초 879의 기록으로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베이징올림픽)'


네이버 TV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베이징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