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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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계주 30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일 오후 9시 58분께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 선수들은 캐나다, ROC, 미국과 한 조가 돼 부담감이 컸을 텐데도 거칠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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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 김아랑을 시작으로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리던 선수들은 3바퀴 남은 상황에서 최민정 선수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 2위로 결승 진출 티켓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은 13일 오후 8시 44분(한국 시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