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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건"...한국 첫 메달 따낸 김민석이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 보고 날린 일침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최근 논란이 된 쇼트트랙 판정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23·성남시청)이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메달을 거머쥐었다.


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최근 논란이 된 쇼트트랙 판정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민석은 1분 44초 24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금·은메달은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와 토머스 크롤에게 돌아갔다.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김민석은 한국 첫 메달리스트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은 "제가 첫 메달이 될 줄은 몰랐다"라며 "불의의 사건이 있어서 저라도 어떻게 메달을 따서 한국 선수단에게 힘이 돼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했다.


앞서 쇼트트랙에서 황대현, 이준서가 실격 처리가 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됐다.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종목이 남았으니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