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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국가' 네덜란드 선수들 사이서 쪼꼬미 된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김민석 (영상)

금·은메달을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한 김민석 선수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빙속 괴물' 김민석이 '동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금·은메달을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들과 김민석의 체격 차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가 열렸다.


인사이트SBS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 키얼트 나위스와 함께 경기를 펼친 김민석은 1분44초24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네덜란드의 토마스 크롤이 1분43초55로 은메달을, 김민석과 함께 달렸던 키얼트 나위스가 1분43초21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후 베이징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을 받고 있는 김민석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SBS

 

네덜란드 선수와 나란히 선 그는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식 프로필 상 김민석의 키는 177cm로 188cm의 키얼트 나위스와는 11cm, 192cm의 토마스 크롤과는 15cm 차이가 난다.


키가 큰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하려고 팔을 높게 뻗은 김민석의 모습은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22살이라는데 진짜 갓기다", "오구오구하게 된다", "대단하고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