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가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과 손잡고 시그니처 향을 담은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매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바이 수향' 컬렉션은 캔들, 디퓨저 두 종류로 제작됐으며 각각 5가지씩의 시그니처 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그니처 향에 잘 어울릴 법한 5가지 트렌디 컬러를 적용한 상품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번 컬래버에서 양사는 각각 '컬러'와 '향기'를 매개체로 협업을 추진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수향의 브랜드 콘셉트가 조화롭게 매치되는 무드의 향을 새롭게 조향한 후, 그 향을 컬러로 표현하기 위해 미국의 유명 컬러 연구소인 '팬톤'에서 발표한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무신사 스탠다드 바이 수향'의 시그니처 향은 포멜로 스퀴즈, 인투 블룸, 티크 우드, 클라우드 데이, 씨 브리즈 등 5가지로 구성됐다.
'포멜로 스퀴즈'는 잘 익은 포멜로 과육의 상큼함을 담은 시트러스 향을 담았다. '인투 블룸'은 베르가못과 재스민이 어우러진 머스크 향을 자랑한다. 통카 빈과 바닐라의 조화로운 향이 돋보이는 '티크 우드', 아로마틱 우드 향의 '클라우드 데이'와 린넨 우드 향 기반의 '씨 브리즈'도 만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바이 수향 컬렉션은 위해 화학 성분을 배제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캔들은 100% 미국산 소이 왁스로 제작했고, 프리미엄 소이 캔들 전용 심지를 사용했다. 디퓨저도 100% 곡물 추출 알코올 베이스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캔들과 디퓨저 제품에 대해 무신사 스토어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바이 수향 컬렉션은 서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컬러, 향기를 활용해 다채롭게 표현해낸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래그런스 컬렉션은 풍부한 발향을 통해 공간을 감각적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