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 기록 갱신하며 프리 진출한 '피겨남신' 차준환 새 프로필 사진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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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 선수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빛나는 비주얼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춰 '피겨 남신'이라 불리는 차준환 선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준환 선수는 선수단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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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 잡티 없는 말간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나오는 청초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네이비색 피겨 의상을 입은 사진에서는 우아한 동작을 선보이다가도 범의 해를 맞아 호랑이 포즈(?)를 취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자님이 따로 없다", "진짜 당장 음악방송 무대에 서도 위화감 없을 듯", "미소년 그 자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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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준환 선수는 오늘(8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이터널 이클립스(Eternal Eclipse)의 'Fate of the Clockmaker'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자신의 장기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클리어해냈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플라잉 카멜 스핀, 트리플 악셀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연기했다.

체인지 풋 싯 스핀, 스템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깔끔하게 해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을 받아 총점 99.51점을 기록하며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하뉴 유즈루(총점 95.15점)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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