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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1주년 되는 날 처음 만났던 소개팅 장소서 '프러포즈' 받은 오나미 (영상)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게 설렘 가득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오나미와 축구 선수 박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가 오나미-박민 커플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미는 절친한 동료들에게 남자친구 박민을 직접 소개했다.


박민은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꽃미남 외모를 자랑했다. 오나미는 박민의 키가 184cm에, 나이는 자신보다 2살 연하인 37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또 오나미는 박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박민과) 같이 코치하고 있는 친구가 연예인 중에 좋아하는 스타일,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친구가 저를 이야기했다고 하더라"라며 처음 만나게 된 순간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동료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차 안에서 박민이 사귀자고 고백을 했고 차 안 첫 키스까지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오나미는 "(박민이) 우리가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 가서 미리 그곳을 꽃으로 꾸며놨더라"라며 프러포즈를 받았던 순간에 대해 말했다.


오나미는 당시 박민에게 꽃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데뷔 13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오나미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예상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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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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