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얼+잠옷바지' 차림으로 동네 돌아다니는 트와이스 정연X공승연 자매 (영상)

tvN '줄서는 식당'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와이스 정연, 배우 공승연 자매가 '줄서는 식당'에 깜짝 출연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는 알곤이 칼국수를 먹으러 간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칼국수 맛에 심취해 있을 때 패딩을 뒤집어 쓴 낯선 이가 다가와 박나래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바로 트와이스 정연이었다.

박나래가 패딩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정연의 정체를 못 알아보자 정연은 귓속말로 "저 트와이스 정연이에요"라고 말했다.

tvN '줄서는 식당'

이를 듣고 놀란 박나래는 두 손으로 입을 막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때 정연과 함께 온 공승연도 등장했다. 공승연은 박나래에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 뒤 "지나가다가 (박나래 씨가 촬영하고) 있다고 해서 들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승연은 칼국수집 근처에 살고 있다며 "저희 여기 진짜 자주 온다. 저희도 올때 집에서 줄 서있나 보고 내려와서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줄서는 식당'

공승연과 정연은 편안한 패션의 잠옷 차림을 하고도 주변에서 촬영 중이라는 말을 듣곤 박나래를 찾아가 인사를 했다.

한 손에 커피와 간단히 먹을 주전부리를 들고서 인사한 두 사람을 본 박나래는 "진짜 고맙다"라고 들러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잠옷 입고도 카메라 두려워 하지 않는 당당함", "인사성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줄서는 식당'은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tvN '줄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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