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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면서 목탁 치고 절 향 나는 향수 뿌린다는 2PM 이준호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남다른 취향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남다른 취향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이준호는 은밀한 취미 생활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탁 치는 게 기분이 좋다"며 목탁 소리에 중독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소리가 좋은 거냐, 타구감이 좋은 거냐"라고 묻는 김구라의 질문엔 "둘 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이준호는 "기독교 신자"라며 취미와는 반전인 종교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준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도 특이 취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요새 향수를 뭘 쓰냐고 묻는 팬들의 질문에 "그날 기분에 따라서 쓰는 편이다"라며 "요새 쓰고 있는 향수가 절 향 같은 게 난다"고 독특한 향수 취향에 대해 전했다.


이에 팬들은 "교회 오빠인데 목탁 두드리는 걸 좋아하는 반전남", "교회 오빠의 은밀한 취미생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할을 맡아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인사이트Instagram 'le2jh'


네이버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