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삐친' 남친이 식당서 선보인 흔한 '철벽'

via Adam Howell​ /twitter 

여자친구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한 남성의 코믹한 행동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담 하웰(Adam Howell)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단단히 화가 났는데 이 남자는 식당 메뉴판으로 요새를 만들었다"고 적었다.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식당 메뉴판을 거대한 방패로 삼아 여자친구에게 '나 지금 무척 화가 났어'라고 시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쉽게 물러설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면서 남자친구의 '반항'을 애써 모른척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로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고 있는 남녀 커플의 '웃픈' 사진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베스트 글로 꼽히고 있다.

via Adam Howell​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