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버려진 아기 고양이 데려와 일년만에 8kg '돼냥이' 만든 고양이 확대범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왜소한 몸집에 귀여운 얼굴을 한 유기묘를 입양한 집사가 1년 뒤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대만 핑둥시에 사는 미셸이라는 여성과 그의 반려묘 샤오화의 이야기를 전했다.


샤오화는 남다른 몸집을 자랑한다. 녀석의 몸무게는 무려 8kg에 달한다.


녀석이 처음부터 이렇게 거대한 몸을 자랑한 것은 아니었다.


인사이트아기 고양이 시절 샤오화 / ETtoday


인사이트챠오후와 샤오화 / 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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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은 일 년 전 누군가에게 입양됐다가 파양 당한 불쌍한 샤오화를 입양했다. 작고 깜찍한 모습에 미셸은 첫눈에 샤오화에게 반해버렸다.


그는 챠오후라는 다른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둘은 마치 자매라도 되는 양 금세 친해졌다.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미셸에게 안겨 오는 샤오화는 영락없는 아깽이 그 자체였다.


처음 샤오화를 데려왔을 때, 녀석은 챠오후와 비슷한 몸집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격차가 생겼다.


식탐이 심했던 샤오화는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고 일 년이 지나자 몸집이 엄청나게 발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활동량도 증가하면서 샤오후는 점차 뚱뚱한 몸매로 변해갔다.


인사이트엄청난 가슴 근육과 어깨 근육을 자랑하는 샤오화 / ETtoday


인사이트샤오화의 거대한 뒷태 / ETtoday


인사이트샤오화와 챠오후의 몸집 차이 / ETtoday


현재 챠오후는 3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샤오후는 두 배 이상의 몸집을 뽐내고 있다.


미셸은 "샤오후는 사료 그릇이 비면 밥을 달라고 두드린다. 사료를 부으면 좋다고 애교를 부리는데 힘이 너무 세고 근육질이라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샤오후의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보디빌딩 냥이', '근육 냥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한다고 계속 먹인 저 집사는 고양이 확대범이다", "냥펀치 맞으면 기절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근육이 아니라 살이 찐 것 같은데 저 정도면 병원에 가야한다",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이 좋겠다"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