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3억 뷰' 넘은 인생 웹툰을 실사화 한 로맨스 드라마 '사내 맞선' (영상)

SBS '사내 맞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적 열람수 3억 2000만을 넘길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은 웹툰을 실사화 한 드라마 '사내 맞선'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일 SBS 드라마 '사내 맞선'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티저에는 잘생겼는데 능력까지 있는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신하리(김세정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돈이 궁한 신하리는 결혼하기 싫다는 친구에게 돈을 받고 대신 맞선을 보는 거라 '퇴짜'를 맞기 위해 일부러 무례하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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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태무는 맞선 본 여자가 누구든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다. 그는 대뜸 신하리에게 청혼을 했다.

더 이상 선 때문에 일하는데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대타로 선을 보게 된 신하리는 강태무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 CEO라는 사실에 한번, 결혼하자는 그의 말에 두 번 놀란다.

정체를 숨긴 신하리는 언제 어디에서 마주칠지 모르는 회사 사장 강태무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른다.

이번 티저에는 톰과 제리처럼 추격전을 펼치는 강태무와 신하리의 '사내 추격전'이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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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태무는 자신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가는 신하리를 붙잡기 위해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슬리퍼를 들이밀었다.

첫 만남부터 꼬인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크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은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내 맞선' 1화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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