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속보] 건대 '의문 폐렴' 환자 14명 추가…45명으로 늘어

 via YTN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호흡기질환 관련 환자가 45명으로 늘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의문 폐렴' 환자 14명이 추가로 늘어 현재 폐렴 소견이 확인된 환자 34명을 격리해 치료 중이며 11명을 자택 격리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9일 확인된 환자 31명에서 격리환자는 11명, 자택격리환자는 3명 더 늘어난 것이다.

보건당국은 자택 격리된 11명에 대해서 흉부 방사선 등 검사를 진행한 뒤 입원치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격리된 환자 34명 가운데 절반 가량인 16명이 5층의 실험실에서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