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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오늘(1일) 밤에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 '설 선물' 안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설날 당일인 오늘(1일)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노린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설날 당일인 오늘(1일)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노린다.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서 한국과 시리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이 열린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7차전까지 5승2무(승점 17)를 기록하며 조 2위다. 3위 아랍에미리트E(2승3무2패·승점 9점)와는 승점 8점 차다.


최종예선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시리아를 상대로 승리하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행이 확정된다.



승기는 한국에 더욱 기울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시리아는 2무 5패로 최하위인데다 경기가 열리는 장소도 중립국이기 때문이다.


다만 시리아는 최근 한국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이번 경기로 본선 진출이 확정되면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연속 10회 본선행을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첫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