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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미초바 애칭은 '치즈', 나는 '곰'"

래퍼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의 애칭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via stefaniemichova / Instagram 

 

래퍼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의 애칭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참석해 성(性)과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빈지노는 여자친구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애칭은 치즈"라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 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치즈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나를 곰이라고 부른다"며 "원래 친구들이 나를 원숭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경악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이에 대해 독일인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원숭이'라고 부르는 것을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해석했다"면서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설명해 주변의 질투 어린 시선을 받았다.

 

한편,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달콤한 연애 에피소드들은 오늘(30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