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결혼 12년차 유진 울게 만든 '사랑꾼' 기태영의 감동 손편지 (영상)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에게 고마움과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한 손 편지를 읽어줬다.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기태영이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아내 유진에게 편지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두바이로 떠난 기태영과 유진이 즐겁게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태영과 유진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인 아인 두바이를 타고 야경을 구경했다.


관람차가 250m 정상에 도착하자 기태영은 "이 장소가 딱이다"면서 바지 주머니에서 준비해둔 손 편지를 꺼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태영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유진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한 거였다.


편지를 펼친 그는 "내 반쪽 유진이에게. 유진아,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거 같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산 것 같다. 우리가 가정을 이룬 지가 벌써 10년이 됐다. 참 세월이 빠르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기태영은 지금까지 함께 열심히 잘 살았다면서 "시작부터 앞으로 항상 그 끝까지 누구보다 웃을 수 있게 해줄 거다"면서 유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진에게 자신의 곁에 있어주고 아이의 엄마가 되어줘서 고맙다면서 진심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랑한다는 말을 끝으로 기태영은 유진에게 다가가 꼭 안아줬다.


유진은 "이게 얼마 만에 받아보는 편지냐?"면서 감동 어린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오빠가 직접 손글씨로 쓴 긴 편지를 집에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다시 한번 읽어 보려고 한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지난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촬영할 당시에도 유진을 위해 직접 잠수부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네이버 TV '신상출시 편스토랑'